작성일자 : 2020.12.13
인스피언이 정부의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맞춘 SAP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정되고 검증된 솔루션을 선보여 인스피언과 고객사 모두 '윈윈(win-win)' 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신동하 인스피언 상무는 지난 7일 서울 금천구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ERP(기업자원관리) 시스템은 영업, 재무, 인사 등 기업의 전체적인 부분을 관장하고 있지만 고객들은 여기에 다양한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ERP는 개인정보 시스템의 하나로 반드시 보호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경제 시대가 오면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8월부터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출범하는 등 관련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각 기업들도 정부의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솔루션을 구축해야 한다.
인스피언은 각 기업들이 강화된 개입정보보호법 시행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SAP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SAP는 대표적인 ERP 솔루션 중 하나로 인스피언이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신 상무는 "SAP 솔루션은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외산 패키지인 탓에 국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적합하게 작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인스피언은 국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맞춰 SAP 접근제어 접속기록 탐지솔루션 '비즈인사이더xCon(엑스콘)'과 SAP 암호화 솔루션 '비즈인사이더SecureDB' 및 '비즈인사이더EnDB'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비즈인사이더엑스콘은 SAP 시스템에 상관 없이 사용자 업무 행위 및 개인정보 접근을 기록하며 실시간 로그 모니터링을 통한 이상 행위를 탐지한다. 특히 SAP 사용자 ID, IP 주소, 기간에 따른 SAP 시스템 접근 통제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업무 내역을 분석해 불법적인 개인정보 유출 시도를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비즈인사이더SecureDB 및 비즈인사이더EnDB의 경우 병렬 처리 기능을 이용한 대량의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며 SAP의 DB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암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각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을 준수하며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신 상무는 "개인정보보호법을 보면 파기에 대한 부분도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내년 하반기쯤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스피언은 SAP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150여개 이상의 적용 사례를 갖고 있다. 올해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여러 제품군을 하나의 브랜드명인 '비즈인사이더'로 통합·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 상무는 지금까지 다져온 든든한 토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SAP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R&D 비용을 아끼지 않는 등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상무는 "인스피언은 초창기 인력의 대부분이 SAP 경력을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었고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SAP 전문 암호화, 접근 제어 솔루션을 갖고 있다"며 "SAP가 구축되는 대부분의 사이트에 참여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올해는 비즈인사이더 외에 클라우드 EDI 사업에도 새롭게 진출하는 등 인스피언이 향후 10년을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한해였다"며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남겠다. 각 분야에서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디지털타임스] SAP 보안솔루션 내놓은 인스피언, 개인정보법 준수… 기업 애로 해결_기사 원문 보기 링크
작성일자 : 2020.12.13
인스피언이 정부의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맞춘 SAP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정되고 검증된 솔루션을 선보여 인스피언과 고객사 모두 '윈윈(win-win)' 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신동하 인스피언 상무는 지난 7일 서울 금천구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ERP(기업자원관리) 시스템은 영업, 재무, 인사 등 기업의 전체적인 부분을 관장하고 있지만 고객들은 여기에 다양한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ERP는 개인정보 시스템의 하나로 반드시 보호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경제 시대가 오면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8월부터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출범하는 등 관련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각 기업들도 정부의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솔루션을 구축해야 한다.
인스피언은 각 기업들이 강화된 개입정보보호법 시행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SAP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SAP는 대표적인 ERP 솔루션 중 하나로 인스피언이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신 상무는 "SAP 솔루션은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외산 패키지인 탓에 국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적합하게 작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인스피언은 국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맞춰 SAP 접근제어 접속기록 탐지솔루션 '비즈인사이더xCon(엑스콘)'과 SAP 암호화 솔루션 '비즈인사이더SecureDB' 및 '비즈인사이더EnDB'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비즈인사이더엑스콘은 SAP 시스템에 상관 없이 사용자 업무 행위 및 개인정보 접근을 기록하며 실시간 로그 모니터링을 통한 이상 행위를 탐지한다. 특히 SAP 사용자 ID, IP 주소, 기간에 따른 SAP 시스템 접근 통제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업무 내역을 분석해 불법적인 개인정보 유출 시도를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비즈인사이더SecureDB 및 비즈인사이더EnDB의 경우 병렬 처리 기능을 이용한 대량의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며 SAP의 DB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암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각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을 준수하며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신 상무는 "개인정보보호법을 보면 파기에 대한 부분도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내년 하반기쯤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스피언은 SAP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150여개 이상의 적용 사례를 갖고 있다. 올해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여러 제품군을 하나의 브랜드명인 '비즈인사이더'로 통합·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 상무는 지금까지 다져온 든든한 토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SAP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R&D 비용을 아끼지 않는 등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상무는 "인스피언은 초창기 인력의 대부분이 SAP 경력을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었고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SAP 전문 암호화, 접근 제어 솔루션을 갖고 있다"며 "SAP가 구축되는 대부분의 사이트에 참여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올해는 비즈인사이더 외에 클라우드 EDI 사업에도 새롭게 진출하는 등 인스피언이 향후 10년을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한해였다"며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남겠다. 각 분야에서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디지털타임스] SAP 보안솔루션 내놓은 인스피언, 개인정보법 준수… 기업 애로 해결_기사 원문 보기 링크